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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안철수 “백신기술? 단순 병입” 文 “삼성 섭섭할거다”

2021-05-26 64 Dailymotion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5당 대표의 26일 오찬 간담회에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에 관한 대화가 비중 있게 오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인왕실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백신 협력은 매우 뿌듯한 성과”라며 “한·미 간 글로벌 백신 파트너십을 구축하여 전 세계에 백신 공급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방미 성과를 소개했다. 이어 “미국의 기술력과 한국의 생산 능력을 결합하여 세계의 코로나 극복과 보건에 기여하자는 양국의 의지가 모아진 것”이라며 “정부 간의 협력에 그치지 않고 세계적인 백신 기업들의 협력까지 확보함으로써 실천력을 가지게 되었고, 우리의 백신 확보의 안정성도 크게 높아졌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의 방미 기간 중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모더나의 메신저RNA(mRNA) 백신을 국내에서 위탁 생산하기로 확정한 걸 고려한 발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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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安, 인사말 때 “기술 이전 아쉬움 있다”
   
하지만 의사 출신인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이날 인사말을 하며 “저는 백신 확보, 그 다음에 특히 메신저RNA(mRNA) 기술 이전에 대해서는 좀 아쉬움이 있다”고 말했다. “메신저RNA 백신이 가지는 의미가 일반인들에게 알려진 것보다도 훨씬 더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게 미래의 국가 경쟁력과 굉장히 직결되는 부분이어서 그 기술 도입이 미래 국가 발전에 정말로 핵심적인 부분”이라는 이유였다. 안 대표는 그런 뒤 “아직까지는 단순한 병입 수준의 생산 협의에 머물렀다는 게, 우리가 좀 더 노력을 해서 기술 이전까지 가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참석자 중 마지막으로 공개 발언을 한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

기사 원문 : https://news.joins.com/article/24067595?cloc=dailymotion